'입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활짝 개화한 복수초 천리포수목원 (국민문화신문) 유한나 기자 =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에 ‘봄의 전령’ 복수초가 입춘(立春)을 앞두고 전년보다 1주일 가량 빠르게 첫 꽃망울을 터트렸다. 이른 봄 제일 먼저 꽃을 피워 봄의 전령사라고 불리는 복수초는 ‘복(福)을 많이 받고 장수(長壽)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꽃말도 ‘영원한 행복’이다. 복수초는 밤새 꽃잎을 닫고 있다가 해가 뜨면 꽃잎을 활짝 펼치며, 오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천리포...
몸을 숙여 봄꽃을 보는 탐방객(식물은 설강화)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춘(立春)을 맞아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 곳곳에도 봄꽃이 피었다. 땅 아래 낮게 꽃을 피운 복수초와 설강화는 탐방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아직 녹지 않은 눈 위에서 샛노란색 꽃 잎을 활짝 펼친 복수초는 ‘복(福을) 많이 받고 장수(壽)하라’는 꽃말이 있다. 새하얀 우유를 닮은 설강화(Galanthus)는 속명이 그리스어 우유(gála), 꽃(ánthos)에서 유래했다. 천리포수목원 겨울정...
(국민문화신문=구명석 기자)한국민속촌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세시행사를 2월 5일 오후에 진행한다.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의 대표 세시풍속으로서 생솔가지와 대나무를 무더기로 쌓아올린 “달집”을 불에 활활 태워 나쁜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는 풍습이다. 달집은 관람객의 소원을 적은 종이를 엮어 태움으로써 한 해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한다. 활활 타오르는 달집과 대나무가 타면서 터지는 폭음은 답답했던 가슴을 시원하게 풀어준다. 입춘과 정월대보름을 대표하는 세시행사들도 즐길 수 있다. 한 해의 행운과 ...
설강화 긴 꽃줄기에 꽃 피운 중뿔남천 _버클랜드 향기 좋은 _납매_를 촬영하는 탐방객 하얀 봉오리를 단 _매실나무 (국민문화신문) 유석윤 기자 =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맞아 태안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 곳곳에 봄꽃이 피었다. 매실나무(Prunus mume 'Tortuous Dragon')는 구불구불한 가지마다 하얀 꽃봉오리를 매달았다. 매실나무의 꽃 매화는 매서운 추위를 이기고 청아하게 꽃을 피워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잎 가장자리에 뾰족한 가...
기압차로 인해 관절의 통증이 유발된다. 사진 출처: 연세스타병원 입춘이 지나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건강이 더 안 좋아진 것 같다고 느끼는데, 이는 신체의 내부와 외부의 기압차로 인해 관절의 통증이 유발되기 때문이다.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조직이 손상됨에 따라 나타나는 퇴행성 관절염은 외상에 의한 손상, 무릎 관절의 구조적 이상, 오다리(내반슬), 비만, 노화 등의 원인에 의해 발생 된다. 퇴행성 관절증(관절염) 환자는 2019년에만 4백만 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문화재청, 2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 행사 영산쇠머리대기 [문화재청 제공]봄이 시작된다는 입춘(立春)을 지나 눈이 녹고 비가 내린다는 우수(雨水)가 약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7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국립무형유산원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지원하는 2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 행사가 봄기운이 느껴지는 남도 지방 곳곳에서 열린다.경남 통영 한산면 죽도마을에서는 정월 보름 전에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며 행하는 마을굿인 '남해안 별신굿'(제82-4호)이 8∼9일 펼쳐진다.이어 대보름인 11일 전북 임실 강진면 필봉마을에서는 굿의 일종인 마당밟이,...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2월 1일 오후 4시 이천 호법면 안평리 뜰에서 전국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번 모내기에서는 하우스 2개동 약 892㎡ 면적에 극조생종(진부올벼) 품종이 심어졌다. 올해 전국 첫 모내기 행사를 갖기 위해 시와 호법농협은 일찌감치 모내기 준비를 해 왔다. 지난 1월 6일 볍씨침종을 마쳤고, 1월 11에는 볍씨파종을 끝냈다. 이번에 심은 모는 오는 6월말쯤 수확될 예정이며 그 양은 약 320kg 정도를 예상되고 있다 입춘을 3일 앞두고 있지만 이천을 비롯한 전국의 기온은 영하의 추운 날씨로 뚝 떨어졌...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새해 들어 두 번째 맞는 달. 겨울 한파가 매섭게 몰아칠 때다. 올겨울은 연초에 유달리 따뜻했다. 1월 중순이 돼서야 동장군은 지각했음을 뒤늦게 깨달았는지 한파주의보와 한파경보를 차례로 내려 전국을 꽁꽁 얼어붙게 했다. 2월의 날씨는 과연 어떨까? 예년처럼 동장군이 맹위를 떨칠지, 아니면 때이른 봄날의 따스함이 찾아올지 일기 변화가 주목된다. 특히 겨울축제의 성패에 날씨는 주요 변수이기 때문. 절기로 4일은 입춘이다.올해 2월은 무려 닷새 동안 지속되는 설 연휴가 들어 있다. 가족들끼리 겨울여행을 ...